드라마 <선재 업고 튀어>는 tvN에서 4월 8일부터 방영 예정인 월화 드라마입니다. 까랑까랑한 목소리가 매력적인 김혜윤 배우와 모델 출신으로 자그마치 193cm의 큰 키, 선한 인상과 특유의 소년미로 큰 인기를 끌고 있는 청춘 배우, 변우석 배우가 주연으로 나온다고 하여 기대가 큰 작품인데요, 시간을 거슬러 과거를 뛰어넘어 사랑하는 사람을 구하러 온 시간 여행자의 타임리프 장르 판타지 드라마예요. <선재 업고 튀어>의 기본 정보에서부터 줄거리, 등장인물, 원작과 드라마와 원작의 차이점, 스토리의 결말까지 총정리하여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선재 업고 튀어 기본 정보
드라마 <선재 업고 튀어>는 회귀, 판타지, 로맨틱 코미디, 청춘물 작품으로 4월 8일부터 월, 화요일에 방영 예정되어있습니다. 제작사에는 본팩토리가, 기획에는 CJ ENM, 전체 16부작으로 만들어질 예정입니다. 촬영은 작년 6월부터 시작해서 이미 거의 막바지 단계인 것으로 확인되네요. 연출에는 <화양연화, 삶이 꽃이 되는 순간>을 연출한 윤종호, 김태엽 피디가 공동으로 참여하며 극본에는 <여신강림>, <톱스타 유백이> 등을 집필한 이시은 작가가 극본을 담당했어요.
선재 업고 튀어 줄거리
사고로 하반신 마비 판정을 받고 영화감독의 꿈을 접을 수 밖에 없었던 소녀. 영화 편집자가 꿈인 현재 그녀 인생의 유일한 낙은 바로 류선재 덕질! 그렇게 매일의 덕질로 하루하루 살아가던 중 날벼락이 떨어져요. 류선재가 죽었다는 속보. 자신의 삶 또한 사라진 것 같은 슬픔으로 엉엉 울다 눈을 떴더니 무려 15년 전으로 타임슬립 해버린 것이죠. 선재가 살아있는 2008년이면서 자신의 열아홉 살, 사고로 다리를 잃은, 하반신 마비 판정을 받기 이전의 시점으로 돌아왔어요. 처음이자 마지막 기회를 꼭 살려서 선재도, 자신에게 닥칠 사고도 막기 위한 그녀의 분투가 시작됩니다.
선재 업고 튀어 등장인물
류선재 (배우 변우석)
2023년 1월 1일 사망하게 되는 전 자감고등학교 수영부 수영선수, 현 그룹 이클립스의 보컬이자 배우 역으로 등장합니다. 수영선수였지만 운동선수로서의 꿈이 좌절된 이후 친구 따라 오디션에 갔다가 기획사 대표 눈에 띄어 밴드의 보컬로 데뷔하게 됩니다. 그렇게 2009년 데뷔 이래 탑밴드로 등극한 이클립스의 보컬로, 또 연기자로서도 영화와 드라마 등을 히트시키며 톱스타의 반열에 오르게 돼요. 열심히 살다가 갑자기 번아웃이 찾아오고, 연예계 은퇴를 결심한 후 마지막 콘서트를 끝내고 갑자기 사망하게 됩니다. 그의 사망 원인을 두고 충격에 빠진 전 국민의 입방아에 오르내리게 됩니다.
임솔 (배우 김혜윤)
영화감독이 꿈이었지만 15년 전 불의의 사고로 하반신 마비 판정을 받고 꿈을 접은 유튜브 편집 알바이자 편집자 지망생이에요. 우연찮은 기회에 15년 전으로 타임리프를 하게 되고, 최애이자 유일한 삶의 이유, 선재를 살리겠다는 일념 하나로 고군분투하는 역할을 맡았습니다.
선재 업고 튀어 원작
드라마 <선재 업고 튀어> 의 원작은 김빵 작가의 웹소설 <내일의 으뜸> 입니다. 임솔은 평범한 취준생으로 곧 대학 졸업을 앞두고 있어요. 하지만 그녀에게는 비밀이 있으니.. 그녀는 바로 아이돌 그룹 '감자전'의 멤버 류선재를 덕후라는 것! 일코, 일반인 코스프레를 하며 잘 지내고 있던 어느 날 청천벽력 같은 소식이 들렸으니 그건 바로 그녀의 덕질 대상, 최애 멤버 류선재가 사망했다는 속보예요. 스물세 살의 나이에 수면제를 잘 못 먹고 사망에 이르게 된 것이죠. 그의 죽음으로 인해 삶의 낙을 잃고 절망하며 살던 임솔은 회중시계를 우연히 줍게 됩니다. 그리고 이 시계를 통해서 무려 6년 전 과거로 타임리프를 하게 됩니다. 그리고 열여덟 살이 된 그녀는 류선재가 다니는 고등학교에서 그를 만나게 됩니다. 타임리프한 그녀의 목표는 단 하나, 류선재를 살리는 것. 최애를 업고 튈 수 있는 절체절명의 기회가 생겼어요!
선재 업고 튀어 웹소설 드라마 차이점
아직 드라마 <선재 업고 튀어>가 방영되기 전이지만, 현재까지 공개된 드라마 초반 설정이 웹소설 <내일의 으뜸>과는 차이가 좀 있는 듯 해요. 그렇지만 좋아하는 사람을 살리기 위해 과거로 타임리프를 한다는 점, 일반인 덕후가 자신이 애정하던 아이돌을 구하기 위해 분투한다는 점, 아이돌과 일반인의 연애라는 점은 똑같이 적용될 듯 보여요. 다만, 웹소설 원작과 타임리프물 특유의 풋풋하고 애틋한 우정과 사랑에 관련한 디테일이 드라마 속에서 얼마나 잘 살려서 연출이 될 지 무척 기대가 되는 부분입니다.
선재 업고 튀어 결말
드라마 <선재 업고 튀어>의 결말은 아직 알려지지 않았지만 웹소설을 바탕으로 한 드라마이기 때문에 원작과 같이 귀엽고 풋풋한 첫사랑의 느낌, 학창 시절에 꿈꿔봤을 우정과 설레고 애틋한 첫사랑, 연애, 그리고 모든 과정을 다 지나 다시 현재로 돌아와서의 재회까지.. 최애도 살리고, 자신의 꿈과 사랑까지 다 잡는 완벽하고 꽉 닫힌 해피엔딩으로 마무리될 것으로 보여요.
김혜윤 배우와 변우석 배우의 사랑스러운 비쥬얼과 연기 케미가 기대되는 작품 <선재 업고 튀어> 4월이 특별히 기다려지는 이유가 되었습니다. 웹소설 원작도 재미있게 보았는데, 드라마도 어서 보고 싶어 집니다. 4월 8일 손꼽아 기다리고 있겠어요.
- 시간
- 월, 화 오후 8:50 (2024-04-08~)
- 출연
- 변우석, 김혜윤, 송건희, 이승협, 정영주, 성병숙, 송지호, 서혜원, 김원해, 안상우, 이일준, 박윤희
- 채널
- tvN